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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11일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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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한국기타협회(회장 김윤배)가 주최하고 양평군과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개최된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7개국의 세계 최정상 기타리스트들과 기타제작의 거장들, 기타관련단체가 참여해 ▲콘서트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앙상블 ▲악기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초청인사로는 ▲벤자민 버더리 교수(미국 예일대) ▲레온 코데락 예술감독(태국국제기타페스티벌 예술감독) ▲예등민 교수(상하이 기타과 교수) 등 해외에서도 손꼽는 기타 에술과들과 함께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인 ▲이성우 ▲서만재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들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가 기타 전공자들을 위해 운영된다.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청강 ▲세미나 수강 ▲그랜드 앙상블 연주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그랜드 앙상블연주의 경우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주로 기타 애호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밖에도 세계 거장들의 콘서트, 악기 시연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지게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행사 전날인 10일 저녁 7시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특별 연주를 세미원에서 가질 예정”이라며, “세미원의 아름다운 야경에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에 찾아 무더위와 일상의 피로를 덜길 바란다”고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윤중 관광진흥과장은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기타페스티벌인 만큼 전 세계 기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음악과 예술을 즐기다 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MICE행사를 유치하면서 외국인 참가자 포함 천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관람문의는 공연세상 ☎1544-7860 또는 홈페이지 www.kigf.org로 하면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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