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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가평군수 시정연설 요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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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실질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에코피아-가평이라는 투명하고 일관된 정책이 주민생활과 사회전반에서 나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1일 제193회 가평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이진용 가평군수가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새해 군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지금까지 쾌적한 삶과 조화로운 발전, 주민소득증대를 군정최고 목표에 두고 경제와 환경이 선순환 하는 에코피아-가평을 통해 중첩규제의 한계를 창의적으로 극복하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4기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지역경제활성화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환경, 지역인프라, 농업경쟁력확보 및 군민복지등 군정 전 분야에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세계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서민생활에 시름이 더했지만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 묵안리 농촌종합개발사업등을 유치하고 자라섬생태테마파크 개장, 낭만가득 가평 가는 기차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성원해준 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성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행복지수를 높여가기 위해 6대시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니공단과 도시형공장, 첨단공장을 지속유치하고 취업지원사업과 기업특례보증 및 지역업체 수주확대등을통해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기를 부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의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청소년해외연수,장학기금확충, 사이버 멘토링학습을 비롯한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공공도서관건립 및 교육복지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중첩된 규제로 짓눌려 왔던 지역상황을 기회와 기대로 탈바꿈시킨 에코피아-가평 4대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발전을 위한 MBT, 태양광 발전, 축산분뇨연료화사업 등 동력원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고령화 및 사회 양극화에서 오는 어려운 계층과 중산층의 신 빈곤층으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 무한돌봄과 한시생계지원사업등을 지속하고 장애인에 대한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을 확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취약계층과 서민생활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생산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푸른연인 한우를 명품화 하는 한편 농·산촌문화를 테마화해 관광자원과 융합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사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계획도로, 역세권개발, 도로망확충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며 녹색성장을 꾀해 친환경도시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금 밝힌 군정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0년도 예산안을 금년보다 411억 4천8백만원이 증가한 2,897억8천5백만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의 심의를 요구했다.
이 군수는 시정연설 마지막에서 ″어려움속에서 한발 앞서 준비한 에코피아-가평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군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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