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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훈지청, ‘보청기 전달식’ 행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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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보훈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부설 미소청각센터 대표 이상선)의 후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두 분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보청기 전달식’행사를 실시했다.
미소청각센터와는 지난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국가유공자 두 분께 보청기를 지원해 드리게 됨에 따라 이번 전달식이 실시됐다.
동 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독거 노인 분들에게 무료 보청기 지원과 청력검사 등을 지원해왔다.
이상선 미소청각센터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석했으며, 이번 보청기를 지원받는 유공자들께 보청기에 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줬다.
지원받은 보청기를 착용한 의정부시 거주 김 모 어르신은 “아주 잘 들린다”고 무척 기뻐하셨다.
김영준 지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 관계가 지속되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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