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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교통사고 대비 구조대원 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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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27일 오전 10시경 양평읍 덕평리 소재 양평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평소방서 119 구조대원, 수난구조대원, 용문119안전센터 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차량을 이용하여 차량전복, 차량충돌, 차량화재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에 갇힌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유압장비세트 및 응급환자처치용 장비 등을 이용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가졌다.
또한 구조대원에게 필요한 각종 장비 사용요령 및 자동차 문의 구조원리 이해, 차량의 문 개방 요령 습득, 운전자 구조방법, 차량 유리 파괴 및 절단 훈련, 경추․척추 손상과 대량 출혈 환자 응급처치법 등의 실전 훈련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점차 늘어나는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사고 및 2차 사고(화재, 폭발 등)발생 대비 예방법 및 안전 확보 요령 등을 훈련했다.
이재형 119구조대장은 “양평군은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6번 국도가 있어 주말 및 휴가철에는 차량 운행이 증가하여 교통사고가 늘어난다.”며 “우리 구조대원들은 실제 교통사고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교육과 훈련을 매일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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