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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장애인 가정 여가활동 동행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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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가 지난 25일 경제적 사정으로 불화를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대한 관계회복을 돕고자 장애인 가정 여가활동 동행 지원 프로젝트 ‘행복 나눔, 아름다운 동행’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는 사회적 관심과 가족 간의 화합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선정하여, 공원·놀이동산 등 야외활동 동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첫 시행, 6인 가족으로 아버지는 척추질환과 언어장애가 있고, 자녀 4명중 2명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으며, 경제적 사정으로 불화를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다.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선정된 대상 가정 가족들과 일산 아쿠아플라넷 관람, 호수공원 나들이를 함께하면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시간을 보낸 가족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함께 장난치며, 몸이 불편한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여기저기 관람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다.
이날 가족들은 소중한 시간을 같이한 남양주경찰서 경찰관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승환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하여 지난 4. 25. 실시한 ‘행복 나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으로 장애가정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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