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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노후된 여주종합운동장 시설 보수한다 |
| 경기도생활체육대회 앞두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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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가 준공 25년이 넘어서면서 노후된 여주종합운동장의 시설을 보수, 안전한 체육시설로 탈바꿈 한다.
24일 여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여주에서 열리는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경기장 보수예산 20억원을 경기도로부터 추가 확보됐다.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따른 행사운영비 예산으로 2억원을 지원 받았지만 1991년 준공된 여주종합운동장이 시설 노후화돼 이를 보수하기 위한 추가예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4일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이 도지사 면담을 통한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하고, 3월 11일에는 이석범 여주부시장이 행정부지사를 재차 방문하여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원욱희 도의원을 비롯한 여주시 출신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도 예산부서 및 관계공무원과 도지사를 설득하고 건의한 결과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주종합운동장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2016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더불어 대회참가 선수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 및 여주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축구 등 22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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