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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심정지 환자 생명구해 |
| - 행인에 의한 빠른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완벽한 응급처치 연결 고리로 환자 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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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지난 23일 오전 08시23분경 양서면 대심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심정지 환자 김씨(남/61세)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119에 신고와 행인에 의해 흉부압박을 실시중이었으며 강상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신속한 출동으로 확인한바 환자는 의식, 호흡, 맥박이 없어 기도유지 및 심폐소생술 실시했다.
연이어 도착한 옥천펌프와 공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전문기도유지술을 이용한 고농도 산소공급 및 약물투여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실시로 현장에서 맥박 촉지되고 자가 호흡 있는 상태를 확인한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씨는 인근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집중관리가 필요하여 구리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저체온 요법치료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동한 공흥119안전센터 이수철 구급대원은“이번 환자의 경우 지인들의 정확한 신고와 행인에 의한 빠른 심폐소생술, 또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급대원으로서 꺼져가는 생명을 구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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