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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한국은행 포상금 300만원 전액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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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 총경)가 위조지폐범을 검거해 한국은행으로부터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하여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남양주경찰서 지능팀에서는 2015년 6월 방송용 지폐를 노인들이 혼자 운영하는 편의점만을 대상으로 사용한 최 모씨를 검거, 구속하여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유공으로 지난 16일 한국은행으로부터 공로패와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 12월 21일 남양주시청에서 경찰서장, 수사과장 등을 모시고 남양주 이석우 시장과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박승환 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겠다”고 밝혔고, 남양주시장은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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