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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로변청소 민간 참여율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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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민간단체의 자율참여를 통하여 도로변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도로입양사업’ 행사를 덕소아이파크 자원봉사단 조병락단장의 주최로 지난 11일 와부읍 월문천변 약2㎞구간에 대하여 도로변 청소 및 제초작업 등 자원봉사단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이날 행사를 뜻깊게 하기 위해 남양주시 이석우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 노고에 대한 자원봉사단 격려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행정에 대하여 자율참여를 당부했다.
도로입양사업은 민간단체의 공모신청을 통해 일정구간 도로를 입양ㆍ관리하는 환경정화사업으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유도하고 쾌적한 ‘Clean Road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 금년부터 시범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단체별 도로구간 표지판 설치 및 기본청소도구(안전조끼,안전봉)를 지원하며 참여자의 보험을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참여단체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실적관리를 통하여 희망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및 마일리지를 부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와 덕소아이파크 자원봉사단체는 "이번 사업이 환경정화운동으로 전 시민에게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며, 자원봉사활성화 공감대 확산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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