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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목장의 신선한 원유 활용 치즈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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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낙농 농가의 쿼터 잉여량 원유를 활용한 모짜렐라 치즈 체험을 낙농농가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양주시에는 8,000마리 젖소가 일일 약 50톤 우유를 생산, 대부분 유업체를 통해 가공 유통되고 있으나, 남는 신선 원유를 치즈로 가공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모색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즈체험을 추진해 낙농농가의 잉여 원유 일부를 체험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치즈체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에 인기 있는 체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지역농산물 활용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하여 농촌사랑의 마음과 시민 정서순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참가자들은 대부분이 낙농농가들로 치즈체험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원유를 활용한 체험을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은 “식물을 이용한 생태학습체험 외에도 다양한 농업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의 일환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즈체험과 같이 주변의 활용 자원을 이용한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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