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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기술진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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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인천지역 신규 및 소량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비영리민간단체인 ‘인천자율환경연합회’를 활용하여 기술진단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소량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이란 연간 발생되는 지정폐기물의 총량이 2톤 미만인 사업장이다.
이는 자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지정폐기물 스스로 지킴이 서비스’와 맞물려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전문가를 활용하여 지정폐기물 관리 등과 관련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자율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한강유역환경청이 업무협약을 지난 9월에 체결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진단 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며, 진단 대상은 인천지역 신규 및 소량배출사업장 129개소이다.
진단 내용으로는 지정폐기물 배출 및 처리현황 파악, 폐기물 보관 관리 상태, 폐기물 적법위탁처리 여부, 기타 공정개선을 통한 발생량 저감방안 등 지정폐기물 발생에서 보관․처리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기술진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 ☎031-790-281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금번 기술진단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기업들의 호응도와 그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청 관계자는 “진단대상 사업장에 대하여는 손톱 밑 가시 제거와 같이 지정폐기물 관리와 관련한 의문사항 해소 및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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