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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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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가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벌 쏘임, 뱀물림 사고와 더불어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을 통해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추석 전후 벌초·성묘 등에 따른 안전사고(벌쏘임, 뱀물림, 예초기사고 등)와 고온다습한 기상여건으로 번식이 왕성한 벌 쏘임 사고발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벌집제거 구조출동이 전체 구조건수의 37.1%를 차지하고 있으며, 뱀 물림 사고와 예초기 안전사고도 8~10월에 집중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아야 하며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 긴 소매옷,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칼날 안전 보조 도구를 가급적 부착하여 사용하고,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며 예초기의 안전상태를 확인점검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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