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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CCTV관제센터, 차량절도범 검거 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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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 총경)가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한 몫을 톡톡히 해 내는 안전파수꾼 남양주CCTV관제센터를 찾았다.
박승환 경찰서장은 지난 25일 남양주 관제센터를 찾아 민첩한 관찰력으로 차량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양 모(남/31세)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요원 양 모씨는 지난 9월 23일 17:14경 CCTV 모니터링 중 차량절도범이 운행하는 도난수배 차량이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치터널 부근(서울방향에서 춘천방향)을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무전으로 상황을 알렸다.
양 모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수배차량 이동상황을 전파했다.
상황실로부터 도난수배 차량의 이동 상황을 전달 받은 관할 화도지구대 순찰차량 3대는 신속히 길목에 긴급배치하여 15분만에 화도읍 창현사거리 부근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검문했으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차량절도범을 1km 가량 추격하여 순찰차량 2대로 앞뒤를 차단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에는 12명의 모니터요원과 4명의 경찰관이 365일 24시간 합동근무하며 남양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예방과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CCTV관제센터의 모니터 화면에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 화면에 별도 표식을 하여 시간대별·지역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 경찰서장은 범인 검거에 노력한 양모씨를 포함하여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면서 “CCTV가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이나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사전에 발견하여 조기 검거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으니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표창장을 수여한 양씨는 “밤새도록 CCTV를 보고 있는게 힘이 들긴 하지만 내가 하는 일로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해 질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남양주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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