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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평내파출소, 공감치안 구현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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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총경 박승환) 평내파출소는 지난 6월부터 친근한 경찰이미지 향상을 위해 관내 미술학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파출소 외벽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파출소 외벽에 그린 ‘소나무에 물을 뿌리는 소녀’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위 그림은 폴란드의 ‘나탈리아 락’ 작품으로 회색빛 도시에 생명을 불어 넣자는 의미로 파출소에도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파출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파출소 벽화작업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포토존’이 형성되는 진귀한 풍경도 펼쳐지고 있다.
어린이, 학생, 노인 할 것 없이 거대한 벽화와 사진을 찍고 SNS상으로 서로 공유하며 파출소의 이색적인 변신에 뜨거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또한 벽화와 더불어 6월에 함께 심은 코스모스가 9월 현재 만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변화된 파출소의 모습에 지역주민들의 긍정적 호응이 주민과 공감하는 공감치안의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는 변화를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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