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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장소 도로시설개선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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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는 교통사고 구간에 대해 도로시설 개선으로 주민안전에 대처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양평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코바코연수원 앞 98번 국지도상 내리막 급커브 구간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9월 18일 사고구간 속도를 40km로 하향 조정하고, 사망사고 급커브 구간 알림판과 경광등, 갈매기표지판, 가로등 3개를 설치하여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양평경찰서 주상근 교통관리계장은 “단기적으로는 미끄럼 방지시설과 장기적으로 급커브 구간을 일직선으로 도로선형을 개선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양2리 김용록 리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동네가 되었다”며 경찰의 발 빠른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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