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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호원황도 동결건조 스낵 상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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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 농업기술센터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은 복숭아 동결건조 스낵의 제조 및 상품 디자인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개발된 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제조기술은 복숭아 6차산업화를 위하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2014년에 연구개발한 기술이다.
복숭아의 맛과 향 그리도 색을 그대로 살려서 동결건조 시키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었다. 특히, 장호원황도 동결건조 스낵과 향긋한 백도 동결건조 스낵이라는 상품명으로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여 좀 더 수월하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도원두레 영농조합법인은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모여 만든 조합으로 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제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그동안 과일을 이용한 동결건조 제품들의 상품화 많이 이뤄졌으나, 복숭아는 저장이 어렵고, 가격이 비싸 상품화가 이뤄지지 못했었다. 앞으로 도원두레는 직접 생산한 복숭아를 이용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고 OEM방식의 제품생산으로 저장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산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했다.
도원두레는 올 해 생산되는 장호원황도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이천쌀문화축제를 통해 출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는 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외에도 이천시 복숭아 가공품 공동브랜드인 하트레 상품군으로 풋복숭아 발효액을 이용해 제조한 ‘풋풋한 복숭아’와 ‘장호원 황도빵’을 오는 18일 장호원복숭아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복숭아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복숭아가공품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복숭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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