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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실종자 수색 협조 한 주민 ‘감사장’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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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가 실종자 수색에 적극 협조하여 소재발견에 기여한 지역주민에게 양평소방서장(서장 신민철)과 함께 감사장을 3일 수여했다.
지난 달 30일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실종자가 14시경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22시경 접수 받아 타격대, 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양동면사무소, 지역주민 등 합동 수색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당일 소재를 발견치 못하고 다음 날 31일 재차 합동 수색활동을 전개하여 24시간 만에 산 중턱에서 실종자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자칫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이었으나 경찰·소방·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일사불란한 움직임과 조직적인 수색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전진선 서장은 “경찰·소방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 없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경찰·소방·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면사무소 직원·지역주민 등이 합심하여 24시간이나 지났음에도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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