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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경기도 스타기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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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소재한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대표자 김경훈)이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18일 경기도와 양평군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3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응모해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협동조합) 6개 총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강하면의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은 앞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부터 특허 출원, 홍보부스 설치, 대형 유통망 지원, 온라인 판매지원, 국내 전시, 카탈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은 2014년 하반기에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의 43개 사회적 경제기업 중 강하면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들깨를 매입해 생들기름을 제조.가공 판매하는 곳이다.
한편 생들기름은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위궤양, 감기 등을 낫게 하고,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돼 있어 생식능력 증강, 시력 회복, 전립선 치료, 탈모 억제, 통풍 예방, 담석 용해 등에 도움을 주고 기침을 부드럽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갈증을 멎게 하고 뇌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략화한 대표적 마을기업이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이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마을기업 발굴·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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