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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물벼룩 이용 생태독성 모니터링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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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금년 3월부터 한강권역 취수원에서도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에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폐수의 독성 검사에 추가하여 취수원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적용·시행하는 것이다.
2014년부터 한강본류 구간에 대한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취수원 유역을 특성별로 분류하여 남한강, 한탄강까지 확대하고 있다.
- 도곡(동막취수장), 잠실(자양취수장), 남한강(여주취수장), 한탄강(동두천취수장) 등 4개 지점
생태독성이란 산업폐수에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 및 중금속이 물속에 존재하는 물벼룩에 미치는 급성 독성 정도를 나타낸다.
시험방법은 시료를 여러 비율로 희석한 시험수에 물벼룩을 투입하고 24시간 이후 유영상태를 관찰하여 치사 혹은 유영저해를 보이는 물벼룩 마리수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생태독성값을 산출하는 것이다.
2014년 모니터링 결과 한강본류 취수원 4개 지점이 생태독성값 ‘TU(Toxi Unit) 0’으로 독성값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정부 3.0은 국민 중심의 서비스정부 구현으로, 수도권 주민에게 안정적인 상수원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취수원 생태독성 모니터링 지점
※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 시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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