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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초, 6학년 남양주종합촬영소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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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청평초등학교(교장 차재호) 6학년 해반, 달반, 별반의 1일형 주제별 체험학습이 실시됐다.
지난 달 28일·29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영화의 탄생’이란 주제로 남양주종합촬영소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시대별 영화와 제작현장기록 등을 살펴봤다.
특히 6학년 창의적 체험학습 진로과정부분과 국어과 광고 이해하기 및 영화산업과 관련되어 있어 이번 체험학습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실내와 실외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실제 한국영화 ‘취화선’의 종로거리를 세트장으로 꾸민 민속마을과 한국영화 ‘해적’의 해적선 실제 세트, 공동경비구역 JSA로 유명한 판문점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은 해당 영화의 소개와 함께 야외 세트장을 관람했다.
실내전시실은 한국영화의 시대별 소개 및 제작현장의 상황을 담은 모습들, 그리고 지금도 영화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상과 소품실 그리고 실내 촬영장으로 구분되어 있어 학생들이 평소 영화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좋은 견학 기회가 됐다.
한국영화를 평소에 좋아하는 청평초 6학년 문수현 학생은 “예전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의 영화에 대해서는 잘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한국영화의 발전된 순간들의 자료들을 보게되어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평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진로기회 및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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