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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청, 학부모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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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27일 중학교 교감과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평관내 중학교에서 2학기부터 진행될 자유학기제의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학부모지원단에게 필요한 자유학기제 이해교육과 다양한 진로교육,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안내했다.
자유학기를 맞이할 학생들을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황중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2학기에는 가평 관내 중학교 모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되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처 발굴을 위해 15개의 기관과 MOU를 맺고 있으며 이 기관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학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해주는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정책을 이해하고 기꺼이 지원해 준 학부모지원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황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연수와 다양한 학생 대상 진로체험·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여건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연수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지역에 오래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농어촌 특별전형과 여러 가지 학습지도 방법, 부모의 역할 등을 알려주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학부모지원단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러기관과 각급 학교를 연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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