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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폐골재 팔당호인근에 무단 적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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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시민의 식수 취수지역인 팔당호 인근에 중앙선 폐철도에서 사용 되었던 골재가 200여t 정도가 무단적치돼 있다.(사진)
적치된 폐골재는 양평군에 가스공급을 위해 배관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Y업체에서 철도청에 폐철도부지 사용승인을 득한 후, 공사과정에서 터널과 선로 등에 있던 골재를 관할관청인 양평군에 건설폐기물처리신고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적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이 업체는 인근 팔당호가 수도권의 식수원인줄 알면서도 수십년간 중앙선을 오가던 석탄운반차량에서 흘러내린 석탄으로 시꺼멓게 오염돼 있는 폐골재를 배수로는 물론 침전지도 갖추지 않고 적치해 논 상태라 장맛비에 오염물질이 그대로 식수원으로 흘러들어 충격을 더하고 있어 해당관청의 철저한 지도ㆍ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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