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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연발효식초제조사 시험 41명 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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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 6차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인 자연발효식초제조사 과정의 자격시험이 지난달 29일 41명이 응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인의 전문지식 교육으로 농가 소득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육성하는 자연발효식초제조사 과정은 개강식부터 수료까지 크나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과정에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식품론, 전통식품 발전방향, 식품안전 및 위생, 식초학개론, 식초발효학, 식초재료학 등의 이론교육과 전북 진안에 있는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곡물주, 과실주, 곡물식초, 과일식초와 산도.알코올 측정 관능평가 등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실습교육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합숙교육으로 진행되었고, 아침부터 밤까지 진행된 장시간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학습 분위기로 강사의 교육내용에 하나라도 빠트리지 않으려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발효식초제조에 관해 표준화된 방법과 위생적이고 과학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정진칠 소장은 실습교육 장소를 방문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과 전문적인 능력을 함양해 농산물 발효제조의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9일 치러진 시험은 이론과 실습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필기 50문제(객관식), 실기 8문제(필답형)로 출제됐다. 한편 실습교육에서 제조한 곡물식초와 농가로 복귀해 만든 과실주에 대해 관찰일지를 작성해 시험 당일 시험감독관에게 직접 제조한 곡물식초와 과실주, 관찰일지를 제출해 평가를 받았다.
시험결과는 4주 후인 5월 말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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