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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 아카데미'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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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오동훈)는 매년 양평 관내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 감소를 위한 일상생활관리, 정서 환기를 위한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해 양평군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2015년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난 2월 25일부터~4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했다.
마음건강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우울증 감소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도예교실, 원예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감각기능 향상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해 칠교놀이, 신바람 체조 등을 진행했다. 5회 모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경로당별로 개근상장을 수여해 참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그림을 그리고 꽃을 심으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보는 기회가 돼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체험하게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평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치매지원센터 '마음건강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한방건강팀(☎ 031-770-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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