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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정천용 진접읍장 찾아가는 복지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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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정천용 진접읍장은 작년부터 실시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진접읍 복지기능강화 사업 이후 수시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며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 읍장은 지난 25일에는 장현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홀로 어린 자녀 3명을 양육하는한부모 가정 주선아(가명/32세/4인가구)씨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청취하고 자립의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주 씨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과도한 부채와 우울증 및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자녀를 양육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이 가정을 방문한 진접읍장은 생활의 어려움을 위로하였으며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자격증 취득 지원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자원봉사자 연계 등 다양한 민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동행 방문한 방문간호사는 주 씨에 대한 건강관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통합방문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의 가슴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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