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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양서초 학부모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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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양서초등학교(교장 최경자)가 이해와 소통으로 다함께 동참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지난 18일 다목적 강당에서 ‘2015학년도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학교경영방침 설명,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학부모회 임원 선출, 담임교사와의 상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직원 소개는 교장 및 전직원 개개인의 사진과 공약을 담은 PPT와 웅장한 음악으로 함께 소개되어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즐거움과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었다.
이 날 학부모총회는 ‘자연에서 평화롭게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비젼 아래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배우고 싶고 언제나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에게는 이해와 믿음으로 행복을 주는 학교, 교사에게는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운동장을 따사로이 비추는 봄 햇살만큼이나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리를 함께 하시어 행사를 개최한 강당에서는 꽃샘추위에도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모차에 동생을 태우고 오신 어머니,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어린 손자의 손잡고 나오신 할머니, 회사일 잠시 미루시고 직접 나오신 아버지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학교에서 제작한 양서달력과 교육과정 보고서를 읽으시며 높은 관심을 보이셨다.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에는 “학교교육의 또 다른 주체로서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학력향상 못지않게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자질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지 서로 의견을 나누며 교사들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무엇보다도 학교에 대한 믿음”을 호소했다.
이번 학부모총회를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서로 믿음과 신뢰를 다지며 모두가 동참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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