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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가연상가번영회 회원이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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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사가연상가번영회는 회원 57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감시망 SEN(social eye network)자율방범대를 운영하고 있다.
SEN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시민이 지난 2월 오토바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우제창 대원으로 지난 2월말 호평동 상가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절취하려던 피의자를 목격하고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는 것.
호평파출소의 특수시책인 SEN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인 소장은 우제창 대원에게 포상금 500,000원을 전달하면서, “호평동 지역주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소통으로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작은 포부를 밝혔다.
이범구 호평동장은 “자칫하면 위험할 수 도 있는 상황인데도 몸을 아끼지 않고 범인을 검거한 용기에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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