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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 감염병 예방활동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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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11월까지 감염취약지역 방역소독 및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군은 12개 읍.면 취약지역의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풀숲과 접한 취약지역, 웅덩이, 가축매몰지, 하수구 및 비위생적인 지역, 홍수 및 침수지역, 늪, 쓰레기 매립장 등 집중 방역 활동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해충의 근원차단을 위한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관리가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888명 등 방역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찾아가 방역서비스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와 협력하여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4~10월까지 추진, 감염병 사전예측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방역업체와 입찰을 통한 용역계약을 체결한다. 양평군 지역을 4구역으로 나누어 3개면씩 4개 업체가 담당해 이달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절기 해충 및 모기 발생의 차단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순 보건행정과장은 “연무 및 분무로 성충방제도 하겠지만 유충구제로 사전 모기발생을 차단해 효율적인 방제에 힘쓰겠다”며, “관내 주민 여러분도 생활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고인 물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는 습관으로 방역 활동에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예방의약팀(031-770-3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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