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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재능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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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는 지난 10일 미용반 교육강사(강사 김혜임)의 재능기부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읍민을 위해 미용봉사를 실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화도읍주민자치센터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정기적으로 시작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화도읍 주민자치센터는 분기별 120개반 2,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갈고 닦은 실력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아리를 결성,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그중 통기타반, 북난타 동아리 경우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요양병원 등에서 평소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또한 발마사지 동아리는 요양원에서 발마사지 봉사를, 유아밸리댄스 동아리는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에서 공연을 하는 등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종근 화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요양원 봉사활동을 지켜보면서 보는 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많은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며, “이같은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무한한 감사함을 전하며, 더욱더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여 그늘진 곳에 있는 주민들이 행복한 화도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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