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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천지역 이장들 선거법위반 벌금형 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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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15일 검찰이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서 열린 경기 이천지역 A이장과 B이장에 대한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 6.4지방선거에 앞서 이천시장 후보로 나선 기호2번 조병돈 후보의 부인이 자신이 이장으로 있는 지역의 마을방문에 나서자 이를 위해 자동차 등을 이용, 각각의 마을회관 등을 안내해 이장의 신분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날 가진 피고인 신문에서 변호인은 이장들이 각각의 장소에 조 후보의 부인에게 단지 길안내를 해준 것으로 선거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신문을 펼쳤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이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A이장에게 200만원, B이장에 대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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