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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최초 ‘양계농가 쿨링시스템’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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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축산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 2015년도에 전국최초로 ‘양계농가 쿨링시스템 지원사업’을 10개소에 총 1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쿨링시스템 지원사업’이란 지구 온난화 등으로 매년 여름철 고온에 따른 닭의 폐사율 증가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대책을 수립해 올해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쿨링시스템 작동원리는 농장의 지하수를 활용, 쿨링 패드를 통해 순환식으로 찬 공기를 만들어 축사에 뿌려줌으로서 냉방 효과를 가져와 계사내 온도 하강으로 폐사율을 낮추는 방식이다.
여주시에서는 여름철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온 폐사에 대해 양계농가와 함께 협의해 시설업체 견학 등을 실시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 결과, 쿨링시스템 지원으로 양계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FTA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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