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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행복하니까 청춘이다" 북 콘서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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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평생교육원 북부도서관(오남도서관)은 28일 어울림홀에서 “행복하니까 청춘이다” 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도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미래를 향해 깊이있는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한 지성을 갖춘 청소년으로서 꿈과 열정을 일깨우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순서는 음유시인이라는 뜻을 가진 시를 노래하는 “트루베르”팀의 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초청작가 강연, 작가와의 대화시간, 청소년들의 생각들을 마음껏 펼치는 발언의 시간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1988년 동양문학 소설부문 1회 신인상으로 등단한 소설가로 장편소설 “종을훔치다”, “검둥소”등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바 있는 이시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작가는 청소년들과 책을 통해 자아실현과 꿈을 여는 이유등에 대한 일문일답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간 수능시험을 위해 노력해온 수험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북 콘서트를 기획한 오남도서관장은 "작가와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질문과 고민을 토론하는 모습, 책을 통해 문학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도서관이 인성과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장소로서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문학공연을 통해 편한안 마음에 쉼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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