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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태미술심리치료 공개강의 마련 |
| 황학산수목원에서 "그림으로 친구와 이야기해요"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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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 소재 황학산수목원에서는 오는 29일 토요일 초등학생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미술 심리치료 공개강의를 실시한다.
이날 강의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술 심리치료와 숲을 통한 생태적 교감을 주제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첫시간에는 씨앗으로부터 나무로의 성장을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수업이 진행되며 그림을 통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고민을 그림을 통해 표현했는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오후 2교시 수업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 난화로 대화하기가 진행되며 민감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문제점들을 그림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3교시에는 ‘숲에서 변화하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유아기의 숲체험 활동이 아이의 신체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와 아동 심리치료에 관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교육 대상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수강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31-887-2739)나 이메일(kjgn81@korea.kr)로 보내면 된다.
교육일정과 신청서 양식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학산수목원 수목원관리팀(☎031-887-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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