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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복플러스 사랑플러스 가족힐링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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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행복돌봄과는 지난 1일 화수목펜션(단월면 석산리 소재)에서 양평군드림스타트 1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사랑생태예술치유센터 조준호센터장의 진행으로 심리치료 원리에 기반을 둔 숲 치유 캠프 활동으로 서먹했던 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정화하고 사랑하기’라는 향기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은 숲 밧줄놀이를 통해 오감각 개발,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외에도 부모-자녀 간 힐링 마사지와 허그테라피 등 스킨쉽을 통한 가족간 애착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바쁜 일상속에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 늘 미안했었는데 이번캠프를 통해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캠프를 마련해 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더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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