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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스토리텔링 창작동화 "숨겨진 제국" 발간 |
| 창작동화로 재탄생한 지평의 홍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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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이 지평지역의 홍수설화를 소재로한 창작동화 "숨겨진 제국"을 발간하고 오는 12월 7일까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지평 홍수 이야기 - 숨겨진 제국 원화전'을 전시한다.
'숨겨진 제국'은 지평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모험동화로 주인공 초등학생 태경이가 집 근처 구둔역으로 향하던 중 안개 속에서 나타난 배를 타고 숨겨진 제국으로 떠나면서 갖가지 신기한 사건과 모험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다뤘다.
글을 쓴 박수미 작가는 『떴다! 지식탐험대 문화재편』,『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고사성어』를 집필했으며, 『초등독서평설』에 역사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현재 양평초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사이기도 하다.
그림을 그린 신현아 작가는 2010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에서 발간된 『나의 곰 이야기』,『히말라야 환상 여행』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추진, 문화유산 창작동화 발간과 기획전시를 추진해 왔다.
'숨겨진 제국'은 그 3번째 결과물로서 2012년도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 설화를 기반으로 한 『똥낭구 엄마』, 2013년도 두물머리 용 설화를 소재로 한 『용빵가족』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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