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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교통약자 위한 ‘YP행복콜’ 본격 운행 |
| 30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문 열어...시각장애인양평지회 수탁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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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에서는 오는 30일 교통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 수단인 ‘YP행복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YP행복콜’센터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부가 양평군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한다. 정식명칭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행복콜)이다.
행복콜 차량은 휠체어 이용자가 휠체어를 접고 타는 불편함을 개선해 휠체어에 탄 상태로 바로 차에 탑승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추었다.
행복콜 차량은 총 8대를 운영한다. 1~2급 장애인, 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사전에 이용자 등록을 하고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족 및 보호자 동승도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 임산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은 24시간 가능하며, 양평군 외 지역 운행은 병원진료로 제한된다. 군내 운행요금은 5km이내의 경우는 1000원이다. 5km마다 500원씩 요금이 추가돼 최대 3000원이다.
문종묵 센터장은 “이번 YP행복콜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보장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콜택시는 2006년 시행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갖춰 운행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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