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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 無시멘트 친환경 모르타르 공급 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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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소재 ㈜SPM(회장 이재성)은 세계 최초로 무시멘트 친환경 모르타르의 상용화에 성공한 전문업체로, 친환경 제품인 에코믹스탈(Eco Mixtar)이 출시 15일 만에 전년대비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건축업계가 심각한 불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친환경 모르타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친환경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친환경 모르타르가 일반 모르타르보다 사용 작업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SPM의 에코믹스탈은 일반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결합재 조성물인 에코피시(EcoPC)를 모르타르에 적용해 유해성분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모르타르의 핵심 요소인 작업성과 접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SPM의 친환경 모르타르인 에코믹스탈이 인기를 모으면서 모르타르 분야에서 친환경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PM에 이어 타 업체들도 친환경 출시를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SPM은 친환경 모르타르에 이어 친환경 시멘트인 에코피씨도 상용화하기 위해 현재 연구 개발 중이다. 연간 5천만톤 규모인 시멘트 시장에서 친환경 시멘트가 상용화되면 건축 업계 전반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성 회장은 “시멘트 2차 산업인 모르타르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모르타르에서 시작된 친환경 바람이 결국은 시멘트 업계 전체를 친환경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M은 친환경 제품인 에코믹스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일 1천톤을 생산하는 원주공장에 이어 1일 4천톤을 생산하는 여주공장을 24시간 출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또 대규모 생산시설을 통한 전국 유통망 확보로 모르타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SPM은 친환경 모르타르 전문업체로 인지도가 점차 확산되면서 대형건설업체와 공급 계약이 잇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주시에 신규공장을 올해 안에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SPM은 기본적인 모르타르에서 벗어나 각 기능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전문모르타르를 생산하고 있으며, 황토모르타르, 기능성모르타르, 특수모르타르, 방수모르타르 등 산업현장에 특화된 제품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품질인증과 IOS9001 인증을 받은 30년 전통의 전문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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