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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한강변서 힐링 걷기.자전거 대행진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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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는 4일 남한강변에서 ‘2014 여주시민 힐링 걷기.자전거 대행진’을 펼쳤다.
이번 대행진은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주 신륵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을 날씨가 청명한 가운데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직장 동료와 가족 등과 함께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마주하면서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기초 건강체크로 몸을 푼 다음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간직했다.
걷기는 신륵사 관광지에서 출발해 남한강변을 따라 현암지구 공원까지 7Km를, 자전거는 신륵사 관광지에서 출발해 역시 남한강변을 따라 여주보에서 돌아오는 14.4Km의 구간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출발점으로 돌아온 대회 참가 시민들은 경품행사에서 여주쌀과 자전거 등을 추첨을 통해 받아들고 흐뭇해했다.
한편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은 여주 도자기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접시깨지 대회 참가, 공연 관람, 작품 전시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장터에서 갖가지 향토음식을 먹으면서 식감을 달랬고, 아이들은 진흙 밟기와 도자기 낚시체험 등을 즐겼다. 또한 상품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 꾸러미씩 생활도자기와 작품 도자기를 구매하며 가을을 즐겼다.
한편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여주도자기축제에는 10월 3일까지 약 338,6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축제 진행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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