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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은행탈피기 지원 '농가 소득증대'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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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는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로변 내 식재한 은행을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은행탈피기계 구매비의 80%를 보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양평군 군목인 은행나무의 열매 생산성을 높이고, 은행을 수확해 소득증대, 농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경영사업소는 이를 위해 은행작목반 등 임업인 단체가 원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지원기준에 의거 지원수량과 대상을 확정하고 은행탈피기 보급.지원을 추진한다.
올해는 개군면 은행작목반이 대상자로 확정되어, 지난 29일 은행탈피기 2대를 지원했다.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 황순창 소장은 "은행탈피기 지원으로 관내 버려지는 은행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농한기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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