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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15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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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이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6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 공무원 등 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행정학과 곽채기 교수가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공적 실시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곽 교수는 참석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군 재정 현황을 공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취지 및 타 지자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마치고 곧바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 토론회를 열어 2015년 군민제안사업과 각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오는 11월 2015년 주민참여예산 예산종합설명회를 갖고, 12월 중으로 군민 의견 수렴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선대 예산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재정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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