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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4회 세종대왕 한글전국휘호대회’ 개최 |
| 9월 27일, 능서면 세종대왕릉 광장에서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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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는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을 되살리기 위한 ‘제4회 세종대왕 한글전국휘호대회’를 9월 27일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세종대왕릉 광장에서 개최한다.
휘호 시작을 알리는 타북이 울리며 열띤 휘호 경연이 펼쳐지는데 이날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가족과 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어진 문제를 앞에 놓고 아름다운 ‘한글’을 서예로 한자 한자 적어 내려간다.
한 폭의 화폭을 묵향으로 가득 채워나가는 동안 참가자들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생각하는 한편,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 제1~3회 대회를 통해 보여줬던 대회관계자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돼 ‘여주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가 세종의 정신을 잇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굳건히 자리 매김 하게 됐다.
이번 대회 최고수상자인 일반 및 대학부 대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예의 국무총리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 전국한글휘호대회가 날이 갈수록 작품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호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제2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 관람과 새롭게 변모한 남한강의 명소인 여주보, 이포보, 강천보 등을 둘러보는 명품여주 투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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