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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협동조합 현답 토론회' 참석 |
| 토론회 계기로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협력계기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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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일 금곡동 소재 마을공동회관에서 "남양주! 협동조합을 말하다"라는 주제를 갖고, '현장(現場)의 답(答)이 현명(賢明)한 답(答)이다'라는 의미의 현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일반협동조합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 대학생,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 등 다양한 경제주체 60여명이 참석해 현실에 처해 있는 어려움과 함께 협동조합의 발전 방향 등 심도 있는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별도의 의전 없이 조용히 객석에 앉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발표자로 나서 본인의 생각과 정책의지를 말해 친밀감을 더하는 경청 리더십을 실천 했다.
김정원 남양주시 협동조합 협의회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민선6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이라는 주제와, '우리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을 갖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남양주시 사회경제네트워크 엄재영 대표는 "토론을 떠나 남양주의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 해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린 협력이 중요한 만큼 오늘을 계기로 남양주의 사회적 경제가 발전해 나가길 기원해 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시민이 말합니다. 우리는 듣고 또 듣습니다. 그리고 함께 바꿔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릴레이 토론회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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