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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튼튼한 관절 만들기 '효과 커' |
| 오는 23일부터 ‘제2기 관절튼튼 건강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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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보건소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2기 관절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관절튼튼 건강교실’은 비수술, 비약물 관절염 치료관리를 유도해 어르신들의 퇴행성 관절로 인한 고통을 반감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6개소에서 세라밴드와 타봉, 지압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통해 관절각도를 조정하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제 1기 교육결과를 보면 교육 전.후 개인별 혈압, 혈당, 관절각도 등을 매주 체크해 어르신들의 질병양상이 50%이상 호전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 152명의 71.9%인 109명이 관절각도가 정상수치화 되었다고 답했다.
이에 양평군은 1기 교육의 결과를 반영해 ‘제2기 관절튼튼 건강교실’에서는 물의 특성인 수압,부력 등을 이용, 하체운동중심의 수중워킹, 아쿠아로빅, 아쿠아댄스를 연계한 수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관절통증과 거동불편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활력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 의료와 맞춤형 보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5월 말부터 8주 과정으로 양평 관내 5개 경로당(양평,양서,강하)에서 ‘제1기 관절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해 연인원 2,694명을 대상으로 운동교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이겨내는 식이요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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