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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일 ‘제2회 한마음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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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에서는 오는 3일 모두가 함께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는 행사가 기획돼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 누구든 참여해 맘껏 축제를 누리기만 해도 장애인 시설 기금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한마음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3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가평군장애인복지관 운동장 및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먹을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볼거리, 배울 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우거지국밥을 비롯해 국민 먹을거리인 떡볶이와 순대, 오댕 그리고 훈제치킨과 모듬전, 김치전 등의 안주와 각종 음료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원예체험, 매듭공예 팔찍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풍선과 뽑기 등 추억의 놀이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또 경기도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비롯해 남이섬의 ‘해와 달’팀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춘천 이마트 후원 물품과 지역기관 아나바다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마당도 마련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평군장애인복지관 회원은 총 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과 재활프로그램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많은 주민이 관심 있게 참여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올해 역시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겁게 참여해 주시고 더불어 따뜻한 희망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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