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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상권살리기 ‘한여름밤의 음악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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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에서는 중앙로시장 살리기 위한 ‘제2회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월 23일 저녁 7시30분 여주시 중앙로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주중앙교회(담임목사 유영설)와 중앙로 시장상인회(회장 김은철)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십댄스, 7080 통기타 공연, 까다디아 피아노 트리오, 여주중앙교회 청장년 연합회의 코믹댄스, 아리엘 여성중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14인조 목회자 중창단 ‘더 힐러스’와 팝페라 ‘러브러브’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무대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김영자 부의장, 중앙로 시장상인회 김은철 회장, 여주중앙교회 유영설 담임목사, 배정길 원로목사, 박용국 전 여주군수, 여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시민 정모씨(52.남)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뿐만 아니라 중앙로 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음이 모아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이웃 중앙로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여주중앙교회와 중앙로 상인회는 중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주중앙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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