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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 고혈압 집중 건강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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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오는 9월 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고혈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환자와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014년 8월 21일~29일까지이며, 대상은 선착순 30명으로 교육시간은 오후 1시~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고혈압 교실은 저염식과 관련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생활 속의 실천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등록 대상자는 자가혈당(혈압)측정, 콩나물국 시음을 통한 미각테스트와 소변 중 나트륨량 측정 등 다양한 교육을 체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들은 대부분 짜게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고 알고 있지만 저염식 식사의 실천이 어려우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확인하고 저염식사를 위한 식품선택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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