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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름방학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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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주박물관에서 우리 어린이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교육내용은 한지부채, 한지필통 만들기 2강좌였으며, 총 39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한지부채 수업에서는 한지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알록달록 색한지를 손으로 찢어 붙이는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어떤 문양을 넣을까 고민하며 연꽃, 대나무, 바다 등 다양한 문양을 장식하여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채를 만들었다.
한편, 한지필통 수업에서는 이론 수업과 함께 실용적인 필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공예와 실용성을 겸비한 이번 교육에 대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여주박물관에서는 방학마다 우리 아이들의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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