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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학동, 신명나는 풍물패 흥겨운 강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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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지난 28일 신나는 풍물패의 첫 강습이 있었다.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에서 농어촌 문화강습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15개 마을, 경기도에서 2개 마을이 선정됐는데 여기에 여주시 오학동이 풍물놀이 강습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강습은 사단법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에서 강사를 파견하고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된다.
오학동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 날 강습은 풍물패를 이끌어갈 현승훈 강사의 소개와 회원 상호간의 상견례, 축하 인사, 사물놀이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오학동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풍물패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우리 오학동의 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라며, “훌륭한 강사님의 지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앞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풍물패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학동 풍물패는 매주 월요일 저녁 2시간 동안 오학동 복지회관에서 강습이 진행된다.
한편, 풍물패가 강습을 시작하게 되면서 오학동 주민자치센터는 요가, 서예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각 프로그램별 동아리는 연말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발표회도 계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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