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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미디어 르네상스’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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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2014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로 ‘미디어 르네상스’ 展을 개최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2년 6개월만에 35만명의 관람객을 달성하는 등 작은 규모의 군립미술관이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돋보이는 기획력과 관람객서비스로 미술관활성화와 미술전시회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전시는 주로 미디어 아트와 설치 미술로 구성되는 전시로 번창해가는 미디어예술의 신선함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약 2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평면, 예술, 설치미술 등 30여점의 풍성한 뉴미디어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품 작가들은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조형작가들로 양평의 자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색채 여정을 현대미술의 평면, 입체, 미디어로 다양한 형식과 패턴 그리고 해체적 조형이미지를 동원하여 보여준다.
그리고 슬로프와 2층의 전시공간에서는 조형의 형상성과, 과학기술의 결합, 진화된 현대미술작품들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뒤섞인 초월적 공간의 확산적 작품을 주도적으로 추구해온 작가들이 진화된 현대미술 미디어르네상스를 여는 감각지능의 여정을 담아낸다.
이와 더불어 2층 전시실에서는 미디어아트로서 생산성과 인스톨레이션 작가들이 자연의 생성과 소멸 등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확장된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미디어예술로서 현대미술이 갖는 미디어르네상스를 이루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 르네상스전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작품을 소재로 한 미술창의체험학습이 매 주말마다 2회(1:30, 15:30)씩 진행된다.
8월 30일 5시에는 미술관음악회가 개최된다. <베토벤시리즈> 2번째 연주회로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7번<대공>, 5번<열정>으로 피아노 배필호, 바이얼린 최고은, 첼로 강찬욱 연주로 진행된다. (일반 5,000원/초중고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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