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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소규모기업 고충 해소에 주력 |
|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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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오는 25일까지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수요조사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시설개선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가로등, 교량 등 기반시설을 보수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공장 내 기숙사, 화장실과 같은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도 지원해서 중소기업들의 생산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개선사업 지원이 확정되는 기업은 기반시설 분야는 사업비 전액을 또 근로환경 분야는 전체 사업비의 6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이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1~2차에 걸친 현지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재정여건, 과거 지원 실적, 사업의 시급성, 그리고 수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과 뿌리기업(주조, 금형, 용접 등 업체)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가 기업유치와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며, “올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에는 모두 6개 사업에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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